최근 안스타님의 유튜브를 보다가 핸드드립 세계 챔피언의 레시피를 설명한 영상을 보고 바로 실천해보았다. 4:6 비율의 커피드립이다. 이 방법은 누구나 맛있게 커피를 내릴 수 있도록 제시한 방법이다. 영상은 글 마지막에 주소 남겨두겠습니다.
4:6 method 레시피
- 커피 원두 : 물 = 1 : 15 비율로 한다. * 원두 20g : 물 300g
- 단맛 / 신맛을 결정 짓는 물 비율을 4 : 커피 진함 정도를 결정 짓는 6 으로 나뉜다. * 120g : 180g
- 단맛을 원할 경우 120g = 첫번째 50g + 두번째 70g
- 신맛을 원할 경우 120g = 첫번째 70g + 두번째 50g
- 180g : [연함] 한번 (180g) <<< 두번 (90g + 90g) <<< 세번 (60g + 60g + 60g) [진함]
- 드립 간격 : 각 45s
- 물 온도 : 93°C
저는 개인적으로 단 맛 + 고소한 맛 을 선호하고 동시에 진한 맛을 좋아해서 위 사진과 같은 레시피를 적용해보았습니다. 위 레시피는 비율은 원하는대로 변경이 가능해서 개인 선호에 맞춰서 적용할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습니다.
개인 선호에 맞춰 레시피 적용하기
아래 사진과 같이 메모하고 그대로 적용해 보았습니다. 커피은 하면 할수록 "커피는 과학이다"라고 생각하는데 이렇게 적용하니 새롭고 재밌더라고요. 이 글을 보고 계신 분들도 한번 적용해보시는건 어떨까요?
커피 드립 팁 : 린싱
린싱은 사실 저도 귀찮아서 많이 생략했던 단계였습니다. 하지만 V60 드리퍼의 모양을 보시면 물이 회전하면서 빠르게 드립할 수 있도록 디자인 되었습니다. 하지만 커피 필터를 제대로 린싱하지 않으면 드리퍼와 필터 사이에 공간이 생기기 때문에 공기가 새는 등 단점이 있습니다. 따라서 아래 사진처럼 하셔야 합니다.
- 먼저, 린싱때 커피 필터를 손가락으로 눌러서 드리퍼와 밀착하도록 해줍니다. (첫번째 사진)
- 밀착이 되어있는 상태로 린싱하여 제대로 커피필터가 드리퍼에 밀착되도록 해줍니다. (두번째 사진)
출처
그럼 2000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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