새로운 연재 글인 혼사남(혼자 사는 남자)의 꿀템 시리즈입니다. 첫 번째 아이템은 두구두구 "스테인리스 수세미"입니다. 스테인리스 특성상 친환경적, 위생적, 반영구적인 특징이 있는데요. 저는 스테인리스 수세미를 특히 텀블러 세척에 사용하고 있습니다.
스테인리스 수세미
저는 개인적으로 모~든 상황을 대비하는 성격이라 혼자 살고 있음에도 많은 물건을 두고 있는 마니멀리스트(맥시멈리스트)입니다. 하지만 가슴 한편에는 미니멀리스트, 제로 웨이스트의 꿈을 지향하고 있는데요. 그것에 대한 증명이 스테인리스 수세미입니다. 수세미는 사실 다이소에만 가도 3개에 천 원으로 구매 가능할 만큼 주변에 너무나 쉽게 구할 수 있죠. 하지만 양념 있는 것들을 세척하고 나면 색도 변하고 미끌미끌해서 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. 그리고 저는 텀블러는 오래 쓰고 있는데 세척이 여간 귀찮은 게 아닙니다. 다이소에 2천 원이면 막대기로 구할 수 있는데 이것도 텀블러의 내부 사이드 부분까지 깨끗하게 세척이 잘 안 되더라고요.
그래서 제가 구매한 것이 스테인리스 수세미입니다.
위 사진은 제가 2013년도에 구매해서 아직까지 사용하고 있는 스탠리 텀블러입니다. 내부가 10년째 사용하고 있는 텀블러 치고는 깨끗하지만 세척이 필요한 상태입니다.
스테인리스 수세미 사용법
스테인리스 수세미를 꺼내서 세척법을 한번 보겠습니다. 우선 잘 건조되어있던 스테인리스 수세미를 텀블러에 쏙 넣어줍니다.
텀블러 내부에 주방세제는 정말 조금만 넣어도 됩니다. 세제도 아끼고 환경도 아껴야죠. 적은 양으로도 충분합니다. 스테인리스의 많은 링 덕분에 거품이 제법 아주 많이 나거든요.
거기에 물을 조금만 넣어주면 자연스레 거품이 납니다. 이어서 텀블러 뚜겅을 닫습니다. 이때 밀폐형인 텀블러는 닫으면 되고 밀폐가 안 되는 경우는 손이나 다른 도구를 이용해서 물이 새지 않도록 막아줍니다.
그다음은 흔들어 주세요. 쉐킷쉐킷
물 버리고 깨끗이 온수로 씻어줍니다. 그리고 내부를 확인해보면 정-말 깨끗해졌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. 저는 현재 이 텀블러는 2013년도부터 사용 중인데 아직도 내부가 깨끗하게 유지될 정도입니다. 스테인리스 수세미도 지금 5년째 사용하고 있는데요. 잃어버리지 않는다면 두 제품 모두 앞으로 10년은 더 쓸 수 있을 거 같습니다.
오늘의 꿀템은 스테인리스 수세미였습니다.
그럼 20000
D: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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